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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e학습터’로 공부가 즐거워졌다
고령 성산초교, 경북e학습터 사이버학급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4일(화)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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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2019년 경북e학습터 사이버학급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성산초교에서는 5월 현재 사회, 과학, 영어, 기초학력, 학생 동아리 등 8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3∼6학년 전체 학생이 1∼3개 강좌를 청취하고 있다.
e학습터는 사교육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시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이 39명에 불과한 성산초교는 인근에 사교육을 받을만한 곳이 없어 학생들이 방과 후에 e학습터 교과수업 강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학습터를 공부하고 있는 3학년 김 모 학생은 “교과서로만 공부하니까 잘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경북e학습터로 한 번 더 공부하니까 이해도 잘 되고 재미있다”고 했다.
또 진상배 교장은 “경북e학습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도 신장하고 공교육 내실화 및 사교육 경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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