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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사회복지사협회, 기초수급가구 대청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4일(화)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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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0일 노환과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정모(76, 초전면)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어르신은 본인의 노환과 아들의 건강문제로 집안과 주변청소 및 관리를 전혀 못하고 있는 가정으로 마을 사람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성주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집안과 주변 청소를 하고 주택 내·외부의 소독을 실시하는 등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를 지켜 본 정모 어르신은 “집 안팎의 잡초와 쓰레기, 연탄재로 인해 너무 지저분했지만 몸이 아파서 청소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를 해줘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성주군 사회복지사협회 한 회원은 “아침 일찍부터 덥고 치워야할 것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할머니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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