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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청년창업LAB 1호점‘꾸꾸’오픈
총 12팀 선정, 팀당 1천500만원 창업비 지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4일(화)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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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청년창업 LAB사업의 창업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청년창업LAB의 1호점을 창업한 신모(22) 씨는 성주군을 대표하는 지역자원인 참외를 활용한 수제 토스트와 과일쥬스를 상품화해 성주읍 경산길 12-1(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위치한 가게에서‘꾸꾸’라는 간판을 내걸고 지난 10일 개점식을 가졌다.
신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와 음식에 관심이 많아 한식·중식·일식학원을 다니며 6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후 창업을 위해 준비하던 중 성주군의 청년창업LAB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가게를 오픈했다.
그녀는 “앞으로 창업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참외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와 홍보를 강화해 성주군을 대표하는 청년가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주군 청년창업 LAB사업은 성주군 거주청년이 지역자원과 연계된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발굴, 사업화토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이 지난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으며 지난 3월 창업팀 모집과 선발을 통해 총 12팀을 선정, 팀당 1천500만원의 창업비 지원, 창업교육, 마케팅을 위한 멘토링 등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LAB 1호점 개점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년창업LAB사업은 지역 청년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모델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청년창업이 활성화되고 성주군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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