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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기 춘계 전국장애인 역도대회 성료
전국 장애인 역사들, 갈고 닦은 기량 발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4일(화)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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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경북도지사기 춘계 전국장애인 역도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성주군,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주최, 경상북도장애인역도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이용진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 이재근 경상북도장애인역도연맹회장, 각시도 연맹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각 장애 유형별로 벤치프레스(절단 및 기타장애), 파워리프트(시각·청각·지적장애) 종목에 남녀 각 10체급이 참가해 뜨거운 우정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59㎏급 최근진 선수는 선수부 최우수 선수상, 남자 -92㎏급 강원호 선수·여자-72㎏급 조아라 선수는 각각 동호인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홍진숙·손민성 심판이 대회기간 동안 모범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모범심판상을 수상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이 대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역도인들의 우애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체육인들이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 비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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