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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19년 민방위 본교육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07일(화)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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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고령군청 대가야홀 및 다산행정복합타운 다목적강당에서 민방위대원(1~4년차) 54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민방위 본교육을 실시했다.
민방위 본교육은 비상시 행동요령 실습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유사시에 내 손으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키고, 전시 또는 재난 등의 상황에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방위 기본제도 교육, 화생방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4시간동안 진행했다.
민방위 기본제도교육 시간에는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20가지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화생방 교육에서는 독가스나 방사능 오염발생 시 대피요령 및 방독면 착용요령에 대해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시간에는 우리 가족이나 주위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상황에서의 신고요령과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한반도 주변 국제정세가 긴박하게 흘러가는 요즘 고령군 민방위대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유사시 우리의 안전은 우리 스스로가 책임진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각종 위기상황 행동요령 및 방호능력을 향상시키고 전 민방위대원들이 공동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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