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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베트남 자조모임
사랑의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07일(화)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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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결혼이민여성 베트남 자조모임(대표 주란)은 지난달 29일 사랑의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인 88만4천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주란 대표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교류의 장인 사랑의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귀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줘 감사드리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결혼이민여성 베트남 자조모임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플리마켓은 300여명이 참여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상호 교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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