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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상수도 보급률 73%→87%
7년간 공사 끝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완료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07일(화)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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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대가·수륜·금수면 지역에 2013∼2019년까지 7년간의 공사 끝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대가·수륜·금수지방상수도)이 완료됨에 따라 이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성주군 상수도 보급률이 73%에서 87%로 크게 향상됐다.
총 사업비 286억원을 투입해 생활용수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대가면 전지역, 금수·수륜면 일부지역에 상수도관로 143㎞, 배수지 2개소, 가압장 8개소를 설치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통수시험을 완료하고 가정급수신청을 받기 위해 신규급수구역에 직접 담당공무원이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사업설명, 신청방법 등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광역상수도 급수구역확장사업이 완료되어 그동안 식수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및 정주여건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성주군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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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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