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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국립공원 봄철 중점단속
불법산행, 야생식물 채취, 음주산행 등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30일(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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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5월말까지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기동 단속반을 투입해 공원 내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탐방로 입구에 단속계획을 사전예고하고, 불법산행, 흡연, 취사 등의 무질서행위와 야생식물, 산나물 채취 등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기동 단속반에 적발 시에는 1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일부 위법행위의 경우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와 탐방로 입구에 음주산행 단속계획을 현수막 등을 통해 알리 음주산행도 강력히 단속한다.
김석용 가야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가야산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 기동단속반의 중점단속이 탐방객의 주의를 환기시켜 자연 자원보전 및 산불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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