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라리아, 모기 물림 조심하세요!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주의 당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30일(화) 16:59
|
성주군은 제12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 접경지역) 거주자 및 여행객과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plasmodium) 속 원충에 감염된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속 암컷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인데, 드물게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에 의해 전파되기도 한다.
따라서 수혈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말라리아 환자 및 말라리아 발생국가 여행자의 헌혈을 금지하고 국내 말라리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헌혈제한지역(강화군, 철원군, 파주시, 연천군)으로 지정하고 있다.
말라리아 감염 증상으로 초기에는 권태감과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 증상이 수일 간 지속되고, 이후 주기성을 갖는 열(48시간 또는 72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 두통, 설사 등이 동반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지역 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에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