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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청년이 시골로 들어온 까닭은
고령군, 도시청년시골파견제 1호점 오픈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3일(화)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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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자 청년유입 정책인‘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2018년 선정) 1호점을 지난 19일 오픈했다.
‘허그청’이란 사업명으로 지역의 농가를 함께 끌어안는다는 의미를 갖고 상생하는 사회를 꿈꾸며 다산면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김유진 씨 부부(사진)는 다산면 상곡길 22-19번지에서 H-table이란 간판을 내걸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고령지역의 농가에서 사계절 다양한 채소와 과일들을 이용한 2차 가공식품인 수제청을 중심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상가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와 홍보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학고 농업인모임인 4H활동을 경험해온 김유진 씨는 도시에서 살다가 고령군 다산면으로 거처를 옮겨 부부가 정착하게 됐으며, 지금은 모든 여건이 낯설지만 지역민들과 같이 호흡하는 수제청 카페운영을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병렬 고령군 기업경제과장은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은 도시청년시골파견제 2호점으로‘사랑 그리다 야외예식사업’을 폐교된 우곡초등학교 도진분교에서 오는 4월 29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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