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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회의도 웰빙시대에 맞춘다
고령군 쌍림면, 만대산서 이장회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3일(화)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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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면장 임영규)은 지난 18일 22개리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주리 만대산에서 ’야외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만대산은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와 경남 합천군 합천읍 내곡리 및 묘산면 거산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북쪽 자락이자 등산로 입구에는 고령 신씨 시조이자 신숙주의 선조인 신성용의 시조 비와 묘가 있다.
쌍림면에 따르면 고령 신씨가 이 산에 시조 묘를 쓰면서 만대에 영화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만대산의 명칭이 유래됐다.
높이는 688m로 주변 산지들과 연계해 등산로가 있고 철쭉 군락지가 형성돼 있어 특히 봄철에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다.
만대산 북서쪽에는 해발고도 약 530m의 매화재가 있으며, 이 재는 고령군 쌍림면과 합천군 합천읍 용계리를 이어주는 교통로 역할을 했으나 현재는 등산로로만 이용되고 있다.
한편 이날 쌍림면 이장들은 철쭉이 만개한 만대산 등반을 통해 애향심은 물론 쌍림면이장협의회 회원들 간 화합·단결을 도모해 행정 역량을 더욱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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