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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학생 곁으로 돌려보내겠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고령서 소통토론회 가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3일(화)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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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은 지난 16일 오후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고령교육지원청과 성주교육지원청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대표 및 교육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사진)과 함께 하는 2019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기존 프리젠테이션을 이용한 주요업무보고 형식이 아니라 교육감과 지역의 교육가족이 함께 ‘타운홀미팅’ 형식을 빌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토론회로 진행했다.
먼저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례 중심으로 지금까지 실천한 사례발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업무경감 계획 등을 발표했고, 이후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함께 교육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찬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달연수로 인한 일선 교사들의 출장 및 수업결손 해소 방안, 학교에서의 강사 채용 등 교사들의 행정업무로 인한 업무 경감 방안, 학교별 공통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추진 등 여러 면에서 교원의 업무경감을 통한 학교업무 정상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임종식 교육감은 소통·공감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방안,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환경 조성,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인 자유학구제 운영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임종식 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교원 업무 경감을 통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교육가족들은 “교육감과 함께 학교 현안 문제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힘쓰시는 교육감의 진정한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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