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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중앙공영주차장 발굴조사
역사유적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 추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3일(화) 16:58
ⓒ 경서신문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광장(중앙공영주차장) 내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밀발굴조사가 실시된다.

대가야광장은 구)고령경찰서가 위치한 곳으로 경찰서를 외곽지로 이전하고 철거하는 과정에서 매장문화재가 포함되었음이 확인돼 긴급 구제발굴 조사가 2004년 12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진행됐다.

그 결과 수혈주거지 1동, 담장열 3기, 건물지 2동, 추정측간 1기, 수혈 2기, 폐와무지 4기 저습지 1개소 등의 유구와 함께 토·도기류, 와·전류, 자기류 등 44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으며,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관아 및 객사터 추정지로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완전발굴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장문화재 보존조치를 결정, 현재에 이르게 됐다.

대가야광장은 대가야읍의 최중심지에 위치,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용이 요구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문화재 보존조치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본 광장의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해제를 문화재청에 요청했으나 당시 미 발굴된 부분에 대해 추가 발굴조사를 실시한 후 해제여부를 판정하겠다는 보류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4월 22일부터 추가 발굴조사에 들어가 주차장 사용이 통제됨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고령군은 이번 2019년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대가야읍 지역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보존조치가 해제될 경우 이곳에 역사유적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광장은 대가야읍의 행정·경제·문화 등 주요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중심가인 만큼 이번 개발사업 추진으로 관광객의 도심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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