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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하는 情나눔 한마당
성주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3일(화)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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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8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성주체육관에서 1천여명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情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성주군 주최, 성주군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주문화원 한국고전무용, 종합사회복지관 밸리댄스,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여성회의 수어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늘 헌신적으로 앞장서온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장애인 가정 장학금과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情나눔 한마당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2부 행사에서는 情나눔 한마당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울려져 뜻깊은 하루가 됐다.
성주군장애인협회 이재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애정을 가지고 삶에 용기를 준다면 지역사회에 떳떳한 주역으로 더불어 사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성주를 만들고 장애인들을 위한 개인의 욕구 및 환경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성주 미래 100년 남부내륙철도 성주역(驛)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자·쓰·놀운동에 동참해 다함께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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