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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북카페 겸한 별동네도서관 개관
사회적협동조합 별동네해피아이
개관 기념 토크콘서트 열어 눈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3일(화)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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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별동네해피아이는 지난 20일 성주읍 심산로 60번지(2층)에서 ‘별동네도서관 개관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기존의 형식적인 개관식이 아니라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는 분위기를 원하는 조합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길놀이와 비나리, 고사를 시작으로 축하 공연, 이혜경 별동네도서관 관장의 인사말, 이 만 성주부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 경과보고, 활동계획 등이 토크형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별동네해피아이 송임숙 대표이사는 “전국 곳곳에서 많은 분들이 7천권을 넘는 책을 기증해 주었고, 소장하고 있는 영화 DVD 4천장을 기증해 주신 분,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필요한 앰프와 스피크, 스크린 등을 기증해 주신 분도 있다.
도서관 실내 인테리어를 위한 철거작업을 비롯한 모든 공사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내일처럼 해주었다”며 “도서관 설립을 위해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별동네도서관 이혜경 관장은 “앞으로 별동네도서관 북카페는 성주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음악, 연극, 영화, 전시 등 문화예술사업과 각종 강좌, 역사기행 등 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별동네해피아이는 성주지역 주민공동체 별동네공동체 교육위원회가 지역사업을 본격적으로 해나가기 위해 설립했다. 지난 3월4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았고, 첫 사업으로 북카페를 겸한 별동네도서관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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