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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얏고 마당서 한바탕 즐겼다
고령군, 군민노래자랑 성황리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6일(화)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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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2019년 대가야체험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고령군민 노래자랑이 축제 첫 날인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대가야체험축제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 속에 3시간 동안 축제 개막 첫날밤 모두 어울려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번 노래자랑은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축제장 방문객에게 흥겨운 자리를 마련하고자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고령청년회의소(회장 변태우)가 주관해 고령군민 가운데 노래 잘하고 흥이 많기로 소문난 12명이 예선을 통과, 결선에 올라와 실력과 끼를 맘껏 발휘했다.
대회 결과 영광의 대상은 쌍림면 김문자 씨가, 최우수상은 대가야읍의 정명현 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개진면 오옥련 씨가 수상해 부상으로 고령사랑상품권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20년 동안 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는 코요태가 고령을 찾았으며, 김용임, 박구윤, 박서진, 박혜원, 예준이 등 정상의 가수들이 노래와 율동으로 주민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오늘은 ‘대가야생활촌의 개장’으로 매우 뜻깊은 날이었으며, 2019년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의 화합이라는 주제로 대가야의 과거·현재·미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면서 마지막까지 축제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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