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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경포 걸으며 치매 퇴치해요
고령군, 치매보듬마을 걷기동아리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6일(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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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2019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개진면 옥산1리에 4월부터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개경포 둑길 왕복 약 5Km를 주2회 걷는 동아리를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걷기를 일상 생활화해 신체활동과 뇌를 자극하며, 친목 도모와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걷기동아리 운영은 마을 어르신들이 주축이 돼 자원봉사요원의 도움으로 다 함께 만들어가는 치매보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걷기는 발을 내딛는 것에서부터 치매예방은 물론 심장과 뼈를 튼튼하게 함으로써 골절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로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고령군 관계자는 “동아리회를 결성하여 함께 걷기를 통해 치매보듬마을 주민간의 화합과 건강을 증진하며, 적극적인 참여활동이 치매 친화마을 조성에 한 몫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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