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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6일(화)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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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0일 수륜면 수성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마을을 뜻한다.
이날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치매보듬마을의 이해’를 주제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배경과 필요성을 알리고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기초조사, 치매선별검사, 치매쉼터 운영, 사회적가족 만들기, 경로당 환경개선, 치매서포터즈 양성 등 치매예방 및 진행 지연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고령화 사회에 치매로 본인과 가족이 힘들지 않도록 치매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 이웃과 함께 보듬어 잘 살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치매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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