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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립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 다양
도서관의 가치 및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6일(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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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립도서관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아래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을 도서관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책읽기의 중요성을 알려 지역의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한 행사이다.
주요행사로 칠곡군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3일 경상북도 주최, (사)파파로티문화재단에서 주관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동·서양 관현악 합연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익숙한 민요에 더해 비틀즈 명곡 등을 전통국악기로 재해석해 작지만 품격있는 공연이었다는 평가다.
17일에는 관내 가정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매직벌룬쇼’를 진행하고 행사기간 내 로비에서는 ‘팝업으로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실감나는 팝업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북삼도서관에서는 ‘영이의 비닐우산’, 석적도서관에서는 ‘어머니의 이슬털이’ 그림책 원화가 전시된다.
특히 모든 도서관은 행사기간동안 도서관을 방문해 연체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에 대해 연체삭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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