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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공조,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고령 기관단체, 축제 성공 및 역 유치 공조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2일(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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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관내 각 기관단체 간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축제 성공 및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잡기에 본격 나섰다.
고령군은 오는 4월11일부터 시작하는 대가야체험축제와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와 관련 주요 기관 간 업무협조를 위해 지난달 27일 오전 군청 대가야홀에서 가야회(회장 곽용환 고령군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대가야체험축제를 주관하는 고령군관광협의회에서는 축제의 주제와 주요일정을 설명하고 회원기관 및 단체에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당부했다.
고령경찰서는 축제기간 중 형사기동차를 상시 대기하고 형사활동을 강화해 관람객이 혼잡한 틈을 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발생 시 신속 출동해 현장검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고령소방서는 소방종합상황실을 운영, 행사장 안전관리 및 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력을 배치하는 한편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 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재난대처 행동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추진단의 기술반장인 정광태 건설과장의 브리핑도 함께 진행했다.
브리핑을 통해 고령역 유치의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추진단의 구성과 현재 진행상황, 민·관 공동추진위원회 구성계획 등 향후 계획을 전하면서 가야회 회원 기관·단체에서 고령역 유치 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지역 최대 행사인 대가야체험축제가 안전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또한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는 고령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이 될 수 있는 만큼 전 군민의 염원을 담아 고령역이 유치되도록 가야회 회원 기관·단체에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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