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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성공 및 역사유치 꿈 담았다
2019 대가야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6일(화)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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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남부내륙철도 고령역사 유치를 위한 ‘2019 대가야마라톤대회’를 지난 24일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펼쳐진 이날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육상경기연맹(연맹장 윤상갑 농협고령군지부장)이 주관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 마라톤 동호인들과 지역 주민 등 90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농협경북지역본부와 관내 단위농협, 고령소방서, 대구은행, 태권도장 등에서 단체로 참여해 동호인, 주민들과 함께 했다.
특히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는 참가한 선수들과 주민들을 위해 먹거리를 제공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고령군자율방범대와 자원봉사학생들, 고령군체육회에서 교통질서 및 대회운영 보조를 함께 진행했고,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도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펼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프 남자부와 10km 남자부 및 여자부, 5km 남자부, 여자부, 가족부 등 총6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각 종목별로 1위부터 5위까지는 시상금(고령사랑상품권) 및 상장이 수여됐고, 6위에서 10위까지는 지역 농산물을 시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축제 관계자들이 오는 4월11일부터 4일간 열리는 대가야체험축제 홍보에 나섰으며, 고령군에서는 남부내륙철도 역사유치를 희망하는 플랜카드를 들고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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