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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나무를 심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6일(화)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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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성주읍 | | ⓒ 경서신문 | |
성주읍, 왕보리수·석류나무 나눠주기
성주읍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2일 성주읍사무소에서 성주군수, 성주읍장, 마을이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성주읍은 이날 주민들에게 소화불량과 천식 예방에 좋은 왕보리수 1천216본, 감기 예방과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석류나무 1천216본을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어 열매와 예쁜 꽃을 피우게 하여 나무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나무들이 쑥쑥 자랄 수 있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잘 가꿔 주길 바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고 봄철 산불예방에도 함께 힘써 깨끗한 공기가 가득한 성주읍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 | | ↑↑ 벽진면 | | ⓒ 경서신문 | |
성주군 벽진면, 왕대추나무 나눠주기
성주군 벽진면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1일 벽진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면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아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 푸른 벽진면을 만들기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635본의 왕대추 나무를 1인 2본씩 선착순으로 나눠주면서 성주군산림조합에서 나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식재방법도 알려주었다.
대추는 한 나무에서 많은 열매가 열리고 꽃이 핀 자리에는 꼭 열매가 달려 자손의 성공과 번창을 상징하며 노화방지와 항암작용,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박성삼 벽진면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 | ↑↑ 월항면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월항면, 체리묘목 나눠주기
성주군 월항면은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20일 월항면사무소 전정에서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도 참석해 주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주며 “후손들에게 깨끗한 공기의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많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야 한다”며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목일을 계기로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체리묘목 총 500본을 1세당 1본씩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봄철 산불취약시기에 맞춰 산불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성절 월항면장은 “봄을 맞아 나들이도 좋지만 가족들이 소망을 담은 나무를 함께 심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 | ↑↑ 수륜면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수륜면, 왕매실·상왕 대추 나눠주기
성주군 수륜면은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18일 수륜면사무소 전정에서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수륜면은 미세먼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가정에서 가꾸기 좋은 수종으로 왕매실 150본 등 총 570본을 면민들에게 2본씩 배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무심는 방법뿐만 아니라 면민 소통 및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손승환 수륜면장은 “미세먼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에게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계기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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