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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위험 이렇게 대비하세요
고령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9일(화)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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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 간 건조한 계절적 특성과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발생이 우려되는 기간 동안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내에서는 최근 5년간 평균 24.8건의 화재가 봄철(3~5월)에 발생했고,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1.6%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1%, 기계적 요인 15.3%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원인으로는 담배꽁초가 29.7%, 쓰레기소각이 2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기후적 요인으로 최적의 발화조건이 형성돼 있으며, 캠핑과 등산 등 야외활동 인구도 증가해 화재가 겨울철 못지 않게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고령소방서에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 ▲화재 시 피난 우선 홍보 추진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점검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등 적극적으로 화재예방에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유현 서장은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기간 동안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야외활동 시 화기 취급에 주의하고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근절 등 화재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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