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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9일(화)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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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2019년 독거노인 사회활성화 공모사업(농어촌형)’에 전국 7개 선정대상 중 성주군이 포함되어 다음달부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사회활성화사업(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노인돌봄기본(종합)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중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위험이 있는 가족·이웃과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을 발굴해 상호돌봄체계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력을 별도로 채용하고, 각 읍면 및 독거노인관리센터와 연계해 돌봄의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거부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현재 성주군의 주민등록상 독거노인은 4천476명으로 이 중 750명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안부확인)를 받고, 164명이 노인돌봄종합서비스(재가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결식노인으로 등록되어 매주 도시락을 지원받는 대상자도 160여명이 있다.
이번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병원진단비와 약제비가 지원되고 집단프로그램에 참여 및 자조모임을 결성해 주기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수명이 늘어나고 다수의 노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이 많아지고 있지만 소수를 위한 지원도 다양하게 생겨야 우리사회가 건강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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