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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나무를 심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9일(화)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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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 나무 나눠주기
성주군 대가면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면민과의 소통·화합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15일 면사무소 전정에서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개최했다.
대가면은 집 마당에서 키우기 좋은 유실수 석류·자두·복숭아나무와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가죽나무 등 총 4종류의 나무 600본을 준비해 면민들에게 세대별로 각 2본씩 배부했다.
또한 교통오지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장을 통해 나무를 배부하고 대가면 맞춤형 복지부서와 협업해 취약계층 가정에 나무를 심어주는 등 화합하는 대가면의 면모를 보였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산림보호와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가면 면민 모두가 힘을 합쳐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주군 선남면, 나무 나눠주기
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15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생명과 희망이 담긴 나무 묘목을 나눠주며 최근 성주군 최대의 현안사항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에 군민들의 힘을 모아 함께 성취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선남면은 왕매실, 왕대추나무 1천200여 본의 묘목을 지역민들에게 나눠주었다.
김건석 선남면장은 “앞으로 성주군 남쪽에 위치한 선남면에서부터 매화꽃을 피워 봄을 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릴적 가장 마음을 설레이게 한 것이 부모님이 사준신 새 신발과 식목일에 심은 어린나무였는데 오랜만에 면민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요즈음 극성인 미세먼지의 해결책도 결국 숲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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