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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본격 돌입
취약계층 98명에게 희망 일자리 제공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9일(화)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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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자 사업비 6억원(공공근로 4억원, 지역공동체 2억원)을 투입해 2019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과 더불어 대표적인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청년실업자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최저생계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고용복지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읍·면을 구분하여 실시한다.
공공근로는 3.8∼5.31일까지, 지역공동체는 3.8∼6.28일까지 행정정보화, 급식도우미, 소득작물 육성, 공공시설물 관리 분야, 마을가꾸기 분야 등 33개 사업장에 총 98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이는 2018년 상반기 선발인원 75명 보다 23명 늘어난 수치다.
사업에 참여하는 98명은 주 5일에 한해 65세 미만일 경우 6시간/일, 65세 이상일 경우 3시간/일 근로하며, 지난 해 시급(7,530원/h)보다 10.9% 인상된 시간당 8천35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강당에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9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산업재해가 없는 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강사를 초빙하여 사업장별 작업환경에 맞는 안전수칙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봄철에는 건조하고 활동량이 많아 산불,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위험률이 높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근로를 종료하는 날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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