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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산면 박곡1리 마을회관 준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2일(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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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8일 오전 성산면 박곡1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신축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박정현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곡1리 이장(이명환)의 인사말, 경과보고, 축사, 케익 절단,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마을회관 신축공사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박곡1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시행했으며, 부지면적 174㎡(약53평), 연면적 132.4㎡(약40평)의 2층 철근콘크리트조로 사업비는 기존 마을회관 철거비 3천1백만 원, 마을회관신축(토목, 건축, 기계설비, 전기, 통신) 3억2천만 원 등 총 3억5천1백만 원으로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1월 사용승인을 받아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최근까지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이 사용하기 불편하던 기존 마을회관을 현대식 냉난방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쾌적한 주민의 안식처로 바꾸었고, 2층 영상회의실을 설치해 주민회의 및 교육뿐만 아니라 영화감상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명환 박곡1리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회관 건립에 도움을 주신 곽용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을회관 신축을 계기로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복지증진은 물론 친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신식 다목적 마을회관으로 지어진 만큼 편의시설을 알차게 사용하고,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될 마을회관을 통해 한층 더 단합되는 박곡1리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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