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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첫 날개짓을 응원해요”
고령 운수초교, 2019학년도 입학식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2일(화)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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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이종호)에서는 지난 4일 꿈과 사랑으로 펼쳐 가는 행복한 입학식을 열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호기심으로 가득 찬 새내기 입학생들은 1학년 남학생 1명, 유치원 여학생 4명으로 운수초교 배움터에서 새로운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으며 아름답고 탐스런 꽃을 피울 터전을 다지게 됐다.
재학생들은 아직은 낯선 학교분위기에 어리둥절해 하는 막내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었으며, 준비한 꽃다발과 환영인사를 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었고, 학교에서는 신입생에게 필요한 가방, 학용품 등 선물도 전달했다.
신입생들은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에 버팀목이 되어 줄 선배들이 생겨 든든해했고, 재학생들도 신입생들을 다정하게 맞으며 동생들을 친절하게 이끌어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운수초교 이종호 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신입생들이 처음 시작하는 학교가 친근하게 느껴지고 잘 적응하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며, 재학생 및 모든 교직원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막내로서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으며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전 교직원들은 ‘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행복을 더하는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미래 인재 양성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며 2019학년도 학교경영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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