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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할머니들의 삶의 애환 ‘뭉클’
북삼읍생활개선회, 영화‘칠곡가시나들’ 관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5일(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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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읍생활개선회는 다큐영화 ‘칠곡가시나들’ 전국개봉 첫날인 지난달 27일 칠곡호이영화관에서 단체로 영화를 관람했다.
지난달 8일 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 행복공감 문화체험 교육으로 실시한 영화시사회에서 큰 감동을 받은 북삼읍 생활개선회 임원들이 모든 회원들과 함께 감동을 공유하고자 단체관람을 실시한 것.
영화‘칠곡가시나들’은 3년의 제작기간 동안 영상에 담겨진 칠곡의 아름다운 사계절 모습과 칠곡늘배움학교를 통해 한글을 배우면서 시인으로 재탄생한 약목면 복성리 일곱 할머니들의 노년의 유쾌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박선희 북삼읍 생활개선회장은 “영화를 보는 내내 할머니들의 삶의 애환과 유쾌한 입담에 웃기도 하고 때론 눈시울이 뜨거워지기고 했다”며 “이렇게 좋은 영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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