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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누리카드 문화혜택 ‘업그레이드’
2.1∼11.30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해 발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5일(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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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2.1∼11.30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발급대상은 2013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으로 오프라인 발급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주민센터(전국발급가능)로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은 본인 인증수단(휴대전화, 공인인증서 등)이 있을 경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 로그인 해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란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사업으로 소외계층에게 공연·영화·전시·관람을 비롯해 체육, 국내여행을 포함한 관광 분야의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프트 형식의 카드이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교통·인터넷 접근이 열악하거나 고령·장애로 인한 거동불편자를 위해 전화재충전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해마다 남는 불용액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발급을 받고 2년(2019년, 2020년)간 전액 미사용자는 2021년에는 발급을 제한하는 지침이 신규로 적용된다. 무용하게 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대상자들이 발급받아 해당 분야에 적절히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는 것.
지원금액은 2019년에는 대상자 개인별 전년보다 1만원 증가한 8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2021년까지 한해 1만원씩 증가해 개인지원금이 2020년에는 9만원, 2021년에는 10만원으로 증액 된다. 한 가구당 최대 15매까지 발급할 수 있으며 가족구성원들이 동의하면 구성원 카드 중 대표카드로 합산하여 편안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사용가맹점 역시 2019년에는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문화·관광·체육의 목적이 뚜렷한 장소성을 가진 특정가맹점(영화관, 놀이공원, 지역축제)에 한해 현장에서 판매하는 식음료를 허용하기러 했다.
또한 헬스, 복싱, 요가 등의 체육시설의 일일 입장권만 가능했던 부분이 월회원권 구입도 가능하도록 변경했으며 지난해 말에 확대되었던 케이블 TV 역시 연이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문화누리카드 주관처인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는 “문화누리카드가 대상자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해마다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삶의 따뜻한 문화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이어져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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