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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에게 책 꾸러미 선물합니다
고령 다산도서관, ‘북 스타트 사업’ 확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7일(수)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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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다산도서관에서는 관내 생후 3∼18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북 스타트 사업’을 올해부터 2단계로 세분화해 북 스타트(생후 3~18개월), 북 스타트 플러스(19∼36개월 유아 대상)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 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 시작’이란 취지로 펼쳐지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아기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선물해 부모와 아기가 그림책을 매개로 즐겁게 놀며 책과 친밀해지고 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 대상 영·유아는 보호자 신분증 지참 후 3월부터 선착순으로 그림책 2권, 손수건, 스카프, 가방, 가이드북 등이 든 북 스타트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산도서관은 관내 생후 18~36개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3월15일부터 6월28일까지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는 ‘북 스타트 책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마다 16회에 걸쳐 운영하고, 참여 인원은 영유아와 엄마 동반 10명으로 선착순이며, 참가신청은 2월26일부터 인원 마감 시까지 다산도서관 운영시간 내 방문 접수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개별 지참 준비물이 있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는 “북 스타트 사업은 아기들에게 책을 선물해 평생 독서 습관을 키워주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해 영·유아의 정서적 유대와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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