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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읍 민·관·군 협력
행복한 우리 동네 가꾸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7일(수)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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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16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왜관백합라이온스클럽과 캠프캐럴 498지원대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대상자는 저장강박증을 가지고 있어 집안에 박스와 고물, 유효기간이 지난 음식물과 쓰레기를 5년간 모아둔 상태였고, 대상자의 건강을 위해서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왜관백합라이온스클럽 문명숙 회장은“봉사하는 동안은 힘들었지만 집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깨끗해진 집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일 왜관읍장은“추운 날씨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캠프캐럴)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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