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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방지, 대보름행사 취소
고령군 덕곡면, 대책회의 갖고 취소 결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9일(화)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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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전염성 가축질병으로 인해 계획했던 올해 정월대보름행사가 취소되고 있다.
고령군 덕곡면(면장 최영채)은 경기도 안성,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우려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논의한 결과 구제역 유입방지와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덕곡면은 매년 면민 모두가 함께 하는 ‘정원대보름 행사’를 덕곡청년회 주최로 개최해 사물놀이 공연, 윷놀이, 달집태우기, 풍년기원제로 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농사의 풍년을 빌어 왔었다.
하지만 올해는 ‘정월대보름행사’를 취소하고 구제역의 유입방지 및 차단방역을 위해 사육농가 전 두수에 대해 긴급 일제접종을 완료하고 소독약품을 공급하는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고령군은 구제역 백신접종,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관내 구제역 등 질병유입이 되지 않도록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농가에 대해서도 방역과 소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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