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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길”
재단법인 성보장학회 제8회 장학금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9일(화)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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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성보장학회(이사장 성목용, 사진)에서는 지난달 28일 대상자 19명에 대해 제8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보장학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우수 인재들의 육성을 통한 지역 및 국가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성목용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향한 소중한 꿈을 펼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미래의 희망이자 지역사회의 진정한 역군이다”며 “지금처럼 학업에 충실해서 본인이 장래에 꼭 희망하는 꿈을 반드시 이루고 장차 지역의 참된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학입학을 앞둔 한 학생은 성보장학회에 장학금을 받으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학업과 자신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가정과 또 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보장학회는 지난 2011년 성목용 전 고령군의회 의장과 부인 곽춘희 씨가 5억 원의 자산으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149명에게 1억2천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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