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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소화기 중요성 또 증명됐다
고령군 성산면 화목보일러 화재 초기진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9일(화)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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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가정용 소화기의 초기진화능력이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뻔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
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2시30분경 고령군 성산면 강정리의 한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이웃에 사는 유경순(여, 52)씨가 화재를 발견한 후 119에 신고를 하고 남편인 성산의용소방대원 이광열(남, 56)씨가 주택 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소방서 추산 90만원의 재산피해만 발생하는데 그쳤으며, 자칫 밤늦은 시간 주택 대형화재로 번져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던 것.
고령소방서 관계자는“초기소화에 소화기가 효과적인 만큼 고령소방서에서는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등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 경보기)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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