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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즐거운 일자리 만든다
고령군 대가야읍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9일(화)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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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읍장 이경근)에서는 지난 11일 대가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꾀하고, 노인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다.
사업은 2월부터 9개월 간 월10일, 일3시간씩 근무하며 월27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세부사업으로 관내 환경정화 활동, 복지시설·공공시설 봉사, 초등학교 앞 교통을 지도하는 스쿨존 활동, 코바늘 수세미 뜨기 등이 있고 어르신들의 재능 발휘 및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의 소개와 직무교육, 또한 전년보다 이른 사업 시행으로 인한 겨울철 안전교육으로 혹한기 안전교육과 함께 진행했다.
이경근 대가야읍장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끝까지 안전에 유의하여 활동하시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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