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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연시총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2일(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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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회장 이기용)는 지난달 31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군 임원 및 읍면 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사업결산 및 당 해 년도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기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침체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로 어느 때보다 더 힘든 한해를 맞이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어렵고 힘들수록 농촌지도자 회원들께서 농업·농촌의 지도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용기를 내어 다가올 농촌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곽용환 고령군수는 “농촌지도자라는 단체는 여러 농업인단체 가운데서도 오래된 단체 중 하나로서 농촌의 발전에 항상 앞장서 온 공이 크며, 농업인 단체 중 가장 큰 어른으로서 앞으로의 농업·농촌의 발전에도 그 역할이 중요하기에 개별 단체의 이익보다는 고령군 전체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행정에서도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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