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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의 범위, 어디까지일까?
‘가야사의 공간적 범위’ 학술총서 발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2일(화)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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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서신문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에서는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원장 이윤갑)과 함께 ‘가야사의 공간적 범위’를 주제로 한 대가야학술총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18년 4월 가야의 영역은 어디까지인지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한 ‘가야사 복원을 위한 국제학술대회’의 결과를 종합해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통한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발전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가야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가야사의 올바른 복원을 위해서는 가야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그 결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책은 가야사의 통합적 이해를 모색하기 위해 한·중·일 삼국의 문헌과 고고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지혜를 모은 결과물인 셈이다.
가야사는 시간적으로는 기원을 전후한 시기부터 6세기 중반까지, 공간적으로는 한반도 남부 일대를 중심으로, 삼국과 구별되는 독자적인 세력을 이루면서 활동한 사람들이 이루어 낸 삶의 자취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가야 사람들이 활동했던 삶의 터전이 어디였고, 또 시간적인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역동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시각에서 가야사의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 복원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책에서는 가야사의 영역적 범위를 종합적으로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대가야를 중심으로 금관가야, 아라가야, 소가야 등 대표적인 가야지역의 영역 범위와 그 변화 과정을 상세히 밝혀놓았고, 그것을 지도와 같은 시각 자료에 표시함으로써 가야의 범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학술총서는 가야사의 올바른 연구와 복원 방향 모색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향후 가야사를 총망라한 ‘가야사대계’ 편찬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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