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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칠곡군, 문화교육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
‘인문학도시 칠곡’입지 확고히 다져
칠곡할매시인 전국적인 스타로 발돋움
인문학마을사업, 9개→26개 마을로 성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2일(화) 15:16
ⓒ 경서신문
칠곡군이 지난달 3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문화교육도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인문학도시 칠곡’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게 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누구나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서의 체제 구축에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지자체 운영 학점은행제 칠곡평생학습대학을 만들어 566명의 주민들이 전문학사,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읍면 평생학습복지센터, 찾아가는 현장교육, 성인문해교육 등으로 칠곡군 어디서나 평생학습의 혜택을 느끼도록 했다.

2013년 9개의 마을로 시작한 칠곡 인문학마을사업은 2019년 현재 26개의 마을로 성장했다. 이웃이 선생님이 되고, 할머니들이 배우가 되고 시인이 되어 주민이 스스로 함께 살아가는 것을 연구하고 배우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지난 6년간 함께한 1기 마을은 자주적으로 마을살이 운영이 가능한 범위까지 성장하였기에 기회를 나누고, 지역사회 전체가 인문학을 통한 상생을 이루기 위한 졸업(자립)을 결정했으며 선배마을로서의 역할을 찾아 후배마을에 마을운영의 노하우를 교류하는 등 인문학마을 네트워크는 더욱 견고해 지고 있다.

칠곡 인문학사업의 또 다른 성과는 칠곡할매시인의 탄생이다. 2005년부터 한글을 배우는 마을학당은 2019년 27개 마을이 되었고, 할매들이 쓴 소박한 시집 ‘시가 뭐고?’는 7쇄 7천500부가 발간, 2016∼2017 세종도서에 선정됐으며, 2집 ‘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머’도 발간해 칠곡할매시인은 전국적인 스타가 됐다.

풍부한 인문학적 토양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콘텐츠, 평생학습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수준 높은 지역문화 인력이 플랫폼을 구축해 ‘인문학도시 칠곡’의 브랜드를 만들었고 ‘문화도시 칠곡’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초석이 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문학도시 칠곡을 조성해오면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모두가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고 문화로 아름다운 삶을 사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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