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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보내세요
성주군, 설명절 종합대책 마련 추진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9일(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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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우리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
군은 설 연휴기간인 2.2∼2.6일까지 5일간 재난관리분야, 주민생활불편처리분야 등 2개분야 9개반 135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관리반을 운영,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건전 거래질서 확립= 명절 제수용품 및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물가안정 합동지도점검반, 부정 농축산물 단속 전담반을 운영, 명절 물가안정과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류가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과대포장제품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포장검사 이행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쓰레기 처리대책= 군민들의 쾌적한 명절을 위해 설맞이 대청소,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청소 및 노후되고 파손된 수거함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에는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쓰레기 비상수거반을 편성·운영하며, 명절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설날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쓰레기 수거도 정상적으로 운영해 생활쓰레기로 인한 군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비상진료체계= 또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군 보건소 의료인력을 2.3∼2.5일까지 3일간 주간에 배치하고 성주무강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당번 의료기관 안내는 성주군 홈페이지(http://www.sj.g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비상급수대책=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유사시 긴급대응 조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2.2∼2.6) 중에는 수질오염과 단수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비상급수 종합상황반을 운영, 먹는물 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설 연휴 비상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및 상수도 관련업체와 연석회의를 개최, 연휴기간 중 공조체계를 구축,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여 비상시 운반급수도 차질없이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절기간 중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방문 등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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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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