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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태권도 동계훈련장 되다
전국 중학교 태권도선수 고령캠프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3일(수)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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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대가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 관광도시 고령군에서 팔도회(전국 중학교 태권도 엘리트지도자들로 구성된 모임) 소속 전국 중학교 태권도선수 350여 명이 동계훈련에 참가, 선수들이 꿈을 향해 기술을 연마했다.
고령군태권도협회(회장 노성환)와 팔도회(회장 윤석용-광남중학교) 공동주관으로 고령군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주산체육관에서 개최한 ‘2019 전국 초·중 태권도선수 동계전지훈련 고령캠프(1차)’는 지역팀인 쌍림 초·중학교를 비롯해 경기도(광남중, 풍생중, 송탄중), 대전광역시(오정중, 대전체중), 전라북도(전북체중, 군산중), 충청북도(청주중), 경상남도(석동중, 웅남중), 울산광역시(울산중, 동평중), 경상북도(상모중, 쌍림중) 등 전국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춘 중학교 총 14개 팀 3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고령군이 자랑하는 주산등산로 코스와 지형을 이용한 기초체력 및 정신력 강화훈련과 전술훈련, 이미지트레이닝, 인성교육, 팀 대항 평가전 등을 통해 기량을 다듬고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영하의 겨울한파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꿈을 향해 담금질했다.
특히 훈련장을 격려차 방문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전지훈련을 대가야의 고도 고령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선수들이 대가야의 정기를 받아 열심히 훈련하여 올 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고, “아울러 국가적으로 가야역사가 재조명되고 있는 즈음에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고령군은 태권도 동계전지훈련이 비수기인 겨울철에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관광도시의 이미지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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