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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시설 방문
고령고 비즈쿨 동아리, 사랑의 물품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8일(화)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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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소외된 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고등학교(교장 진영대)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과 진영대 교장은 구랍 27일 노숙인 재활시설인 들꽃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상북도교육청 비즈쿨페스티벌 행사 참가 수익금 전액인 50만원으로 립밤, 핸드크림 등을 구입해 시설거주인들에게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영대 교장은 “학생들이 비즈쿨 동아리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이 대견하며, 또한 학생들이 기부를 통해 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훈 들꽃마을 원장은 “학교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관심을 가져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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