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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에 솟아 오르는 희망
성주군, 가야산 해맞이 행사 성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8일(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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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2019년 성주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지난 1일, 가야산국립공원 내 역사신화공원 상아덤 마당에서 주민 및 기관단체장 등 3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새해 기쁨과 소망을 전하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전 7시38분경 어둠사이로 붉은 해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며 장엄한 일출이 보이자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 함께 가야산을 찾은 해맞이 관람객들은 일제히 탄성을 지르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이날 행사는 군민을 맞는 길놀이, 새벽을 여는 밴드공연, 대북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메시지 및 축시낭독, 해맞이 떡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과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행사의 절정을 이뤘다.
부대행사로는 복주머니 포토존과 LED풍선길, 새해염원 황금돼지 현수막 퍼포먼스, 소원지 쓰기 등의 다양한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자원봉사단체에서는 추운 날씨에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희망의 2019인분 복떡국, 갱시기, 어묵, 차, 떡 등을 나눠주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다.
또 성주경찰서, 성주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에서는 원활한 교통통행과 주차관리를 위해 사전에 합동회의와 현장점검으로 행사당일 행사장 주변의 교통통행에 만전을 기했다.
도일회 성주문화원장은 “황금돼지띠의 해는 재물운과 행복운을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가야산 일출을 보며 새해 희망과 소망을 가슴 가득히 담아가 기해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야산 해맞이 행사는 2019년 세종대왕자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군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 한해도 전 군민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즐겁고 행복한 성주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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