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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의 맛, 겨울 추위 삼켰다
고령군 덕곡면 농가서 한라봉 본격 수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27일(목)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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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어느 듯 고령의 겨울 과일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라봉이 덕곡면 예리(박찬숙 농가)에서 겨울의 매서운 찬바람을 뚫고 지난 20일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
현재 비닐하우스 2동(200주)에 주당 40kg씩 수확해 총 8톤의 수량을 예상하고 있으며, 수확은 내년 1월까지 이뤄지고, 가격은 한 박스(3kg) 기준 상·중·하 등급별 3만원~2만원에 전량 소비자에게 주문 판매할 계획에 있다.
고령의 재배여건은 제주도와 비교해 일조량이 뛰어나고, 가야산으로부터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로 인해 과피의 색이 맑고,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령군은 만감류(한라봉, 레드향) 아열대 과수를 기후변화에 대응한 주요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고령 관내에서 한라봉을 비롯한 만감류 재배농가는 6호에 면적 1.3ha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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