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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산면, 사랑의 온도 ‘펄펄’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 줄이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9일(수)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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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쌀쌀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런 추위를 녹일 이웃사랑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 성산면에서도 사랑의 마음이 계속되고 있다.
고령군 성산면 소재 자연마을(대표 전재현)에서 지난 14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 귤 5kg 들이 6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자연마을은 친환경 농산품(과일류, 과채류 등)을 수집해 전국 백화점 친환경매장으로 납품하는 유통업체로 성산면 기산리 지경마을에 위치해 있다.
성산면은 이날 기탁받은 귤을 관내 22개 경로당과, 성요셉재활원, 천사주간보호센터 등 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성산면 금호산업사(대표 김현덕)에서도 이웃돕기성금 120만 원을 성산면사무소에 기탁했고, 득성정미소(대표 김태철)에서도 쌀 20포(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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