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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로 겨울철 추위 잡았다
고령군, 감자하우스 피복 시범사업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9일(수)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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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개진면 하우스 가을감자재배 5농가에 ‘에어캡 비닐을 활용한 하우스 피복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캡 비닐을 활용한 하우스 피복 시범사업’은 겨울철 가정에서 난방목적으로 활용하는 에어캡 비닐(뽁뽁이 비닐)을 농업현장에 적용, 기존에 사용하던 PO 또는 PE필름 대신 하우스 전체를 피복해 동절기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에어캡 비닐의 소재 특성상 광투과성이 기존 비닐에 비해 25% 떨어지는 점과 3~7도의 단열효과를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 동절기 감자를 생산하는 농가 5호에 보급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권태휘 씨 농가는 “PO필름만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단열효과를 에어캡 비닐 한 장으로 해결이 되어 반갑고, 추후 감자 수확기에 관심 있는 농가 외 관계자 분들과 현장평가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한편 ‘에어캡 비닐을 활용한 하우스 피복 시범사업’은 참여농가들의 바람대로 1월 중순 감자 수확기에 결과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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