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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정보 더 정확해진다
고령군, 읍에 대기오염측정기 설치키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9일(수)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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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고령군민들도 미세먼지 등 지역의 보다 정확한 대기오염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이 최근 미세먼지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소를 2019년 상반기 대가야읍에 설치·운영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대기오염측정소는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오존,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의 대기오염물질 항목을 24시간 실시간 자동 측정하며, 측정데이터는 인터넷과 앱으로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지역 내 대기오염 측정소가 없어 칠곡군과 달성군의 대기측정자료를 활용했지만 이번 대기오염측정소 설치로 내년부터는 지역의 대기질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대기오염측정소 설치로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미세먼지 예보·경보와 함께 군민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안내해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 대책 수립으로 ‘청정 고령’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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