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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화음으로 ‘군민중심 행복성주’
성주군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9일(수)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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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합창단(단장 이영기)은 지난 1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감동과 열정을 곁들인 성주군합창단 창단 20주년 특별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이해룡 성주군합창단 사무국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성주군합창단 지휘자 박춘식 지휘아래 대구MBC 교향악단의 연주로 진행됐다.
특히 성주군합창단과 대구 프라임합창단 등 100여명이 소리를 모아 베토벤 9번 합창교향곡(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된 곡으로 화합과 평화를 상징화는 곡) 등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주회에 참석해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연주회가 주민들에게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관객들과 호흡하는 합창단, 그리고 합창음악의 철학인 ‘배려함’을 사회에 전파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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