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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 3학년 학생들, 군부대 체험
성주군재향군인회, 나라사랑 안보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9일(수)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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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재향군인회(회장 김진용)는 지난 12일 수능을 마친 예비사회인인 성주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향토부대인 육군 제5837부대 6대대에서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군(軍)을 이해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안보교육관에서 부대소개 및 안보영상을 시청한 후 부대를 둘러보고 장병들이 사용하는 전투장비와 물자를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 보면서 군의 변화된 모습을 실감했다.
특히 서바이벌 체험장에서 실제 예비군훈련 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해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용 회장은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군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바른 역사관을 배양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주·고령대대 최문규 대대장은 “부대방문을 환영한다. 앞으로도 관내 사회단체나 학교의 요청 시 나라사랑 부대개방 행사를 적극 지원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부대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성주SNS=김동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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