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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객, 고령으로 오세요
고령군, 타이난국제여전서 관광마케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7일(화) 15:00
ⓒ 경서신문
고령군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대만의 남부도시 타이난 남방세무전람중심에서 개최된 대만 타이난국제여전에 참가, 고령의 관광자원과 체험거리를 소개하며 대만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타이난여행업협회가 주최한 대만 타이난국제여전은 일반 관람객 약 13만 명이 참가하고, 여행사 관계자 약 270명이 120여 개의 홍보부스를 설치해 대만의 남부지역 대도시 가오슝과 타이난 등의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국제규모의 여행박람회이다.

이번 행사가 개최된 타이난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며, 옛 수도로서 대만 발전의 초석이 된 역사의 고장이다.

이번 타이난국제여전에는 한국의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경상북도와 고령군을 비롯해 3개 시·군이 참가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박물관, 우륵박물관, 개실마을의 전통체험, 가얏고마을의 가야금연주체험, 딸기수확체험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또한 미식의 도시 타이난 시민도 즐길 수 있는 고령군의 음식도 소개했다.

이에 앞서 고령군은 경상북도와 타이난시 관광국을 방문하고, 타이난여행업협회, 가오슝 여행사 관계자, 인바운드 전문여행사 대표간의 관광교류와 B2B 상담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고, 역사문화 관광도시 고령군의 관광매력을 한껏 소개하며 관광상품 개발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의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에 따라 이번 달에 대만이 사상 최초로 방한 인바운드 3위 시장으로 성장한지 1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연말에는 한국행 대만인이 대만행 한국인 수를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정희 고령군 관광진흥과장은 “지난 9월 투어리즘재팬 2018 참가에 이어 이번 대만의 타이난국제여전을 통해서 지방의 소도시 고령군이 정부와 경상북도의 관광정책에 따른 적절한 해외 관광마케팅을 펼쳐 대만인이 선호하는 한류관광 콘텐츠로 독특하고 한국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앞으로 대만인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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